니콜라스 홀트 나오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.

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나오는 줄 도 몰랐어서 충격. 어쩐지 엘몬트가 내 취향이다 싶었음.

일반적인 동화 잭과 콩나무 이야기 인데 조금 다름. 스케일이 큰 잭과 콩나무임.


내 기억엔 잭이 소를 못팔아서 의문의 사람이랑 콩으로 교환했는데, 그 콩이 자라서

무지하게 큰 콩나무가 되었고 잭이 그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다가 거인의 보물을 가지고 내려옴.

거인이 쫓아오니까 거인 못 내려오게 콩나무를 베어버리는데…

그리고 행쇼!


였던거 같은데?


잭 더 자이언트 킬러 보면 좀 다름. 스케일부터 다름. 공주님도 있음.

결국 마지막엔 공주님이랑 행쇼 이긴 한데.

콩에대한 스토리에서부터 거인들에 대한 스토리까지 세심하다 싶기까지 함.

거인들에게 각각 개성을 준 것도. 거인들이 왜 하늘섬(?)에서만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. 

그리고 잭이 말을 시장에다 못 팔게 되서 생긴 현실적인 일들까지. 

또 마지막에 거인을 죽인 방법 하나하나 재밌었다.


니콜라스 홀트랑 이완 맥그리거 진짜 잘생김. ㅇㅇ 


+왜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. 아닌거 같기도 하고.

역시 포스터나 팜플렛 만으로 결정하면 안된다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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